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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마지막주 기도문'
오늘은 6월 마지막주 기도문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6월 마지막 주간인 이번 주는 상반기를 마무리하며 새로운 하반기를 주님의 뜻 안에서 믿음의 자세를 가질 수 있도록 기도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성도들의 신앙 회복과 미래의 소망, 교회의 사명, 그리고 가정과 사회를 향한 주님의 도우심을 위해 기도하면 더욱 좋을 것 같아요.
6월 마지막주 기도 시 아래의 기도문을 참고해서 기도해 보세요~!!
6월 마지막주 기도문 (1)
6월 마지막주 기도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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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진리의 하나님 아버지,
한결같은 자비와 크신 인자하심으로 저희를 품어주시니 감사합니다. 2025년의 상반기를 지나며 이 마지막 수요예배 자리까지 저희를 인도해 주신 은혜에 감격하며, 주님 앞에 머리 숙여 기도드립니다.
돌아보니 모든 순간이 주님의 손 안에 있었고, 때로는 눈물로, 때로는 감사로 주님을 더 깊이 알아가게 하셨음을 고백합니다. 우리가 알지 못한 사이에도 우리의 걸음을 지켜주시고, 흔들릴 때 붙들어주신 하나님, 그 크신 사랑에 어찌 다 감사를 표현할 수 있겠습니까. 주님, 저희의 지난 반년의 삶을 주께 올려드리오니, 연약함은 덮어주시고 믿음으로 행한 모든 것 위에 주님의 열매가 맺히게 하옵소서.
하나님, 남은 하반기를 믿음으로 준비하게 하소서. 우리의 계획보다 주님의 뜻이 앞서가게 하시며, 사람의 생각보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르게 하옵소서. 더운 계절 속에서도 우리의 영혼은 미지근하지 않게 하시고, 말씀과 기도에 더욱 불타오르는 신앙의 여정을 걷게 하소서. 주님을 향한 첫사랑을 회복하게 하시고, 예배의 감격이 식지 않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올해 여름 진행될 성경학교와 수련회, 선교와 봉사 활동들을 준비하는 손길들 위에 은혜를 더하시고, 무엇보다도 그 가운데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는 생명의 역사들이 일어나게 하옵소서. 다음 세대가 믿음으로 일어서고, 교회가 세상의 소금과 빛으로 더 밝게 비추게 하소서.
이 나라와 민족을 긍휼히 여겨주시옵소서. 혼란과 분열 속에서도 하나님의 공의가 흐르기를 간구합니다. 정치와 경제, 교육과 문화의 모든 영역에 주님이 통치하여 주시고, 정의와 평화의 질서가 회복되게 하옵소서. 특히, 6월 호국보훈의 정신을 잊지 않게 하시며, 조국을 위해 희생한 이들의 헌신을 본받아 저희도 복음 앞에 헌신하게 하옵소서.
주님, 병상에서 고통 중에 있는 지체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회복의 은혜를 내려주시고, 절망 중에도 소망을 잃지 않게 하옵소서. 그들의 가족과 간병하는 이들의 마음도 위로하시고, 필요한 모든 것을 주님의 손으로 공급하여 주소서. 몸과 마음이 지친 이들에게 평강의 주님께서 오늘도 찾아와 안식하게 하소서.
사랑하는 목사님을 주님께 맡겨드립니다. 말씀을 준비하시는 그 수고 가운데 주님께서 함께하시고, 지치지 않도록 새 힘을 부어주시며, 하나님의 뜻을 담대히 전하게 하시고, 성령의 권능으로 교회를 이끌어가게 하옵소서. 목사님의 가정과 삶도 평강으로 지켜주시고, 영적 전쟁의 한가운데서 승리하게 하옵소서.
주님, 교회를 위해 헌신하는 모든 봉사자들을 기억해주십시오. 때로는 알아주지 않아도, 때로는 지치고 낙심될지라도, 주님의 눈이 그들의 수고를 보신다는 것을 믿게 하소서. 모든 섬김 위에 기쁨을 더하시고, 서로 격려하며 동역하는 건강한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이 모든 기도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드립니다.
아멘.
